올해 3월 말, 원래 살던 원룸에 도배벽지를 했습니다.
그 전까지 집 안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던 일은 딱 한 번. 3년 전쯤 벽에서 나온 녀석 뿐인데 올해의 도배 때문인지 양 옆 집이 이사 오고가면서 유입이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여름에 화장실에서 두 번, 중앙 형광등에서 한 번 바퀴벌레가 출몰했습니다… 도배 후에 붙이는 컴배트를 몇 군데 붙였기 때문일 수도 있을까요..
한동안은 천장에서 소리가 안 났었는데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조금 예민해져 있어 최근 천장을 자세히 보니 볼록볼록 튀어나온 부분들이 몇 군데 있네요ㅜ 그 중 하나는 모양이 꽤 큽니다(첫 번째 사진)
이거 바퀴벌레 맞을까요? 맞다면 벽지 속에 숨어있는 저 녀석들은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