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통 곱등이는 낮은 층에 거주하시면 배수구를 통하여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객님의 경우라면 나무판자 틈 사이로 유입이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배수구쪽이나 벌레의 출입이 의심되는 곳 모서리부분으로 페스트세븐가드를 뿌려주세요. 

강한살충성분으로 인하여 피부에 닿으면 따가울 수 있으니 사용시 사용전 주의사항을 꼭 숙지하시고, 뿌리실때는 마스크와 장갑을 꼭 착용해주시고 

뿌린 자리에는 살충성분이 남기 때문에 뿌린곳을 만지지 않는등의 사용주의가 필요합니다.
작업한 공간은 2~3시간 충분히 환기해주세요

배수구 쪽에 사용하는 경우 물을 사용하고 어느정도 물기가 마른 후 다시 뿌려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낮은 층에 거주하시면 냄새, 벌레 차단용 트랩을 배수구에 설치하시면 벌레의 유입을 막는데 도움이됩니다.  

-상담원2

[ Original Message ]

자취하고 있는 한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벌레를 너무 싫어하는데

거미나 개미 까진 진짜 애교로 잘참구요

돈벌레 까진 해충들을 잡아먹는 해충이라 해서 집안에만 안들어오면 안죽입니다.

근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바퀴벌레,곱등이 처럼
번들번들 하고 약간 검갈빛에 더듬이가 길고 속도가 빠르며 덩치가 큰친구들 인데요
바퀴벌레는 평생 살면서 집안에 들어온걸 본적이 없어서 괜찮지만
곱등이는 진짜 싫습니다..

설명 드릴게요


주택인데
1층입니다.

입구문을 열면 왼쪽엔 벽(벽위쪽엔 커다란 창문이 있어 환기가 가능합니다)
위에는 천장으로 막혀있고
오른쪽은 미닫이로 되어있고(집안으로 들어갈수 있는문)
정면이 화장실 이구요
정면 화장실로 갈때 밑에 나무판자길이 있는데 바닥과 판자 사이의 엄청난 공간이 있습니다.(정화조 인가 여튼 그거라네요 집주인분이)
여튼 그게 있다보니 나무 판자가 엄청 두껍고 커요 

그런데 판자 사이사이 얇은 틈새가 있구요(새끼 곱등이는 나올수 있을만한 정도?)

그리고 바닥과 판자 사이에 벽돌정도 들어갈만한 높이로 틈이 있습니다.(주인분이 바닥과 나무판자 사이에 벽돌로 매워 놓으셨어요)

그러다 보니까 바닥사이에 틈이 있고 밑에 정화조? 그거랑 또 빨래건조대가 그위에 있는 형식이라
창문이 크지만 열어놔도 습한가 봅니다
저녁에 퇴근하고 오면 그냥 빗자루 가지고 전쟁입니다 

벽 외벽에 붙어있고 화장실에 환풍구도 없고 황풍기도 없어서 화장실문을 열어놓고 다니는데 습해서
변기에 보면 성인남자 엄지손가락 반만한 곱등이가 있고

바닥에 있고 

근데 불행중 다행인건 하루에 세마리 이상은 안나옵니다

진짜 큰 사이즈들은 한마리씩 나오고 다 작은녀석들이 집안으로 들어가기전 문턱 쪽이나 이런쪽에 팔짝팔짝 뛰어다녀요

여기서 질문

1.잔류성이라 읽었는데 밖에 나무판자쪽 이랑 자주 출몰하는 외벽 바닥 등등 뿌려두면 효과가 있을까요?(참고로 돈벌레랑 날파리도 어쩌다 한번씩 나와서 일석이조 일듯)

2.화장실 배수구가물이 내려가면 열리고 물이없을때 닫히는 그런형태 인데
여기로 들어오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혹시나 배수구에 뿌리고 샤워를하면 잔류된게 같이 그냥 흘러가 버려서 효과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