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퀴벌레에는 필수적으로 겔타입의 먹이형 약이 들어가야하며 살충제 함께 사용하시면 보다 효과적입니다.
페스트세븐겔을 먹이통에 작은콩 크기만큼 짜서 침실을 피해 주방, 화장실, 배란다등 으슥하고 습한곳으로 설치해주세요.

보통 바퀴는 먹을 것이 있는 곳에서 번식하고 살기 때문에 침실쪽에서 번식은 잘 하지 않습니다. 약도 침실쪽 설치는 피해주세요.
바퀴는 약을먹고 서식지로 돌아가 동료들과 다시 나누어먹으며 죽는 도미노 살충효과를 보실 수 있으며
약을 설치하고 2주간은 숨어있던 바퀴가 약을 먹으려고 나오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바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새끼바퀴의 경우 체내에 영양분을 가지고 태어나 어느정도 자랄 때 까지 먹이를 먹지 않고 자라기 때문에 새끼바퀴가 보이는 경우에는 퇴치기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습니다.
보통은 3개월에 한번씩 짜주면 되지만 여름철같이 바퀴벌레가 많이 보일때는 개체수 줄일때까지 1개월에 한번씩 짜서 교체관리해주셔야 후에 바퀴가 또 유입되더라도 집안에서 번식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살충제는 페스트세븐가드 추천드립니다.
페스트세븐가드는 잔류성살충제로 뿌린자리에 살충성분이 코팅되어 뿌린자리를 벌레가 밟으면 신경독으로 서서히 마비되어 죽게되며
효과는 물에 닿기전 3개월 정도 유지됩니다.

바퀴의 유입경로는 다양하여 배수구나 에어컨 실외기에 있는 틈, 택배박스에도 붙어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벌레의 출입이 의심되는 곳이나 자주 나타나는 곳으로 사용해주세요.
강한살충성분으로 인하여 피부에 닿으면 따가울 수 있으니 사용시 사용전 주의사항을 꼭 숙지하시고, 뿌리실때는 마스크와 장갑을 꼭 착용해주시고 뿌린 자리를 만지지 않는등의 사용주의가 필요합니다. (침구류,의류 사용불가)
작업한 공간은 2~3시간 충분히 환기해주세요.

페스트세븐케이오 제품은 훈증 제품으로 사용전 가스경보기나 화재경보기를 끄고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구매 전 꺼지는지 확인 후 구매해주셔야합니다.

식물이나 어항등에 해가 갈 수 있으니 밖으로 빼고 사용해주시고 사용전 119에 방역한다고 연락해주세요. 이후 4시간이상이 지난 후 돌아와 환기해주시면 됩니다.

알은 어떤 약으로도 퇴치가 되지 않습니다.

부화한 후에 약으로 퇴치해주셔야 하기 때문에 훈증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도 2주 간격으로 최소 2~4차 이상 방역작업을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용후 4시간 이상이 지나면 성분은 분해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침구류나 식기 등은 두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바퀴의 종류에 따라 알이 성충에서 떨어지면 같이 죽는 종류가 있고 알이 성충에서 떨어져도 살아서 부화하는 종류도 있습니다.

문의 내용만으로는 바퀴의 종류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사진과 함께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상담원2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

다름이 아니라 제가 바퀴벌레를 너무 너무 싫어하는데 이사한 집에서 바퀴벌레가 나와서요..

집 크기는 6평이며 제 방은 건물 모서리 부분에 있는 방입니다., 바로 옆에 건물이 음식점입니다.

12월 말에 이사를 했고 1월 말 2월 초에 자다가 불을 켰는데 바퀴벌레 새끼?로 추정되는 해충이 벽에 있었습니다. 손가락 한마디 보다 살짝 작은 사이즈의 길쭉한 모양인데 엉덩이 쪽이 머리쪽 보다 조금 더 길었습니다. 더듬이는 안보였구요 잡긴했는데 서랍 뒤쪽으로 떨어져서 날 밝고 서랍뒤를 봤는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세번 다 거실에서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3월 21일 자다가 불을 켰는데 손가락 두마디 손가락 2개 사이즈의 검은색인데 가운데가 갈색이고 흉부에 문양이 없는 바퀴가 나왔습니다. 잡고 사체치우고 주위도잘 치웠는데 28일 오늘 매트리스 밑을 들췄더니 바퀴벌레 손가락 한마디 보다 작은 사이즈의 더듬이 있는 갈색의 발퀴벌레가 나왔습니다. 제가 교대 근무를 하다보니 더 있는데 모르고 있을 까봐..너무 무서워요.

첫번째로 본 후(1월 말)에 바퀴약을 6개 사다가 붙였는데 3월 21일에 두번째 바퀴가 나와서 약을 더 사다가 깔았는데도 오늘 또 나와서 약으로는 도저히 잡을 수가 없을 것 같아 이사를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제일 걱정이 되는건 이사짐이나 가구에 바퀴벌레가 숨거나 알을 깔아서 이사간 집에도 나오는 것인데요..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페스트 세븐 케이오 훈증제가 좋다고 해서 문의 드립니다...

1. 바퀴벌레가 침대 매트리스 밑에서 나왔는데, 바퀴벌레가 가구 사이에 알을 까놓거나 숨어있거나 서식할 수 있나요?

 책상이 독서실 책상이고, 침대도 서랍형 침대이며 책상과 같은 재질의 나무입니다. 화장대 책꽂이 서랍장도 책상과같은 재질 입니다.

제가 이번에 이사하면서 가구를 전부 새로 구매했는데, 다시 구매하면 이번에 처음 입사라 모아놓은 돈도 없고 월급도 적어서 부담스러워서요..ㅠㅠ

2. 만약에 그렇다면 이사전에 훈증제 1번 터트리고 2주 뒤에 또 한번 터트리고, 새로 이사가는 집에도 들어가기 전에 터트리면 이사갈 때 바퀴벌레가 따라가지는 않을 까요? 가구 속에 있는 바퀴벌레랑 알도 다 잡을 수 있을까요? (침대매트리스 포함)

 새로 이사한 후에도 한번 더 해야 할까요?

3. 훈증제 사용시 소방서와 이웃, 집주인에게 신고 전화 해야 하나요? 훈증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서요... 식기나 옷종류 가구, 책 이런것들을 청소해야 하나요? 그밖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4. 바퀴없는 새 원룸집을 구하고 싶은데 어떤 점을 봐야 할지 혹시 알고 계신다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어봐도 잘 모르는 경우도 많고 도시괴담같은 이야기를 주로 해줘서요ㅠㅠ 집주인도 해결해줄 의사도 없는 상태고요..

일주일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더 많이 나올까봐 밥도 못해먹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간절한데 물어볼 곳이 없습니다 꼭 좀 부탁드릴께요..ㅜㅠㅜㅠ

감사합니다.

(사진은 너무 징그럽고 잡는데 급급해서 못 찍었습니다)